얼마간 얘기도 안했었던 아빠와 나
그런 우리둘이 바뀌게 된지 1주일
지금 까지는 어떻게 잘 넘겨온거 같은데
근데 나는 아빠하고의 약속을 깼다
나의 안좋은 버릇이 나왔다.
그래도, 부하직원들은
나도 내가 말한게
그렇게 생각했는데
새로운 문제 발생
어른들의 세상이라는게
어른이면 누구나 이렇게 힘든 거야?
바뀐지 오늘로 7일째
오늘이야 말로
일요극장
번역: 자판zappan (zappan80@hotmail.com),
출처 : 「木漏れ日」KoMoReBi http://cafe.naver.com/KoMoReBi
제5회
회사 부하직원
부하직원 누구?
나카지마
코우메 2층 가 있어
- 빨리 방으로 가야지
여보
어떡하지? 이런 경험 없단말이야
양복 주머니에 있었어
니시노씨꺼야?
- 아니야
엄마 무서워
니시노씨꺼라고 하면 큰일인데
회사에서 주었어
경비실에 맡기려고 했는데 깜빡했네
진짜?
진짜야. 돌려줘
닭 까먹었다.
닭이 없으면 어쩌지..
무서워
니시노씨는 아빠한테 마음이 있어
내가 친하게 해줘서 오해했나봐
아빠는 평범한 아저씨자나
좋아할리가 없자나
무서운 여자
바로 실력행사 했네
아빠랑 얘기하는게 좋으려나
역시 안되
어전회의 때문에도 혼날 것 같은데
우선 귀걸이는 무시해 두자
여고생이 왜
코우메 잠깐
1, 2, 3, ~
~16, 17, 18, 19개 인가..
코우메가 말하고 싶은건 알겠어
그치?
모두 할맘들이 있고, 어떻게든 될꺼야
어떻게 될 리가 없자나
조심. 엄마한테 들린단 말야
몇번이나 말했자나
알겠어? 코우메
샐러리맨이란 작은 것이라도
행동해야 하는 사람이란 말이야
그 보수로 생활과 가정을 꾸리는 이상
그게 의무야
알았어?
몰라 그런거
적어도 몸만 원래되로 된다면
근데 언제 돌아올지 모르자나
좌천은 피할 수 없겠지
그렇게 되면 고등학교 졸업하면
그렇게 말 안했자나
말했어
이즈온천 예약해뒀어. 재밌겠지?
온천이라니 무슨얘기야?
릿짱이 같이 가자고 해서
아무래도 남자랑
이대로 원래데로 안돌아 가면
내 인생 끝난거나 마찬가지자나
이대로 정년퇴임까지
정년후의 낙이란 분재정도
그렇게 10년이 지나면
아빠도 의외로 안질리셨네
아~~ 그런거 싫어
마음대로 사람 죽이지마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때를
아줌마가 되는 것도 아니고
음 코우메 입장에서
좀 있으면 켄타선배의
이대로라면 응원도 못하자나
진정해
아빠가 돌아가는 법을 생각해 볼께
무리야 무리
이렇게 되면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나카지마 한테 부탁해서 호스티스 많은 술집에 갈꺼야
- 이렇게 된김에 완전한 아저씨가 되버릴꺼야
벌써 바뀐지 7일이나 지났어
이제 한계야
켄타선배랑도 못만나고
- 아빠는 회사 얘기만 계속 얘기하고
밥먹어
밥?
여보 간장
저기 있자나
코우메
아까 모로즈미 선생님한테 연락있었어
내일 시험끝나지?
그래서 내일 1시부터 3자면담하자고 하던데
- 뭔일 있었어 코우메?
3자면담?
나도 갈께
그 답안지를 코우메가 본다면
절대로 그렇게 안돼
안와도 돼
맞아 회사쉬면서 까지 그럴..
일은 나카지마랑 니시다한테 연락하면 되니까
위험해, 니시노상은 NG단어였어
매우 좋아하는 회사지요?
안와도 되요. 그치? 코우메
제대할 마음이 있었다.
잘 못한게 없다고 확신한다.
귀찮음의 연속이다.
원래대로 되야하는데
"아빠와 딸의 7일간"
플라 (satofla@naver.com)
싱크: 쥬리오덕
번역&싱커 수시 모집중^^
"난 코우메란 말이야!"
이제 돌아가고 싶은 7일째! 아라시(폭풍)의 고백! 3자대면
누구?
- 네
- 거짓말마
불륜에 신경을 써야 하는거야?
조직과 전체를 보고
바로 일할께
같이 있다고는 말 못하겠네
아빠로서 회사에 다니고
그냥 넘겨버리고
아저씨가 되는건 정말 최악
그렇게 말하면 그렇네
마지막 시합이었는데
- 자포자기 하지마!
- 알았어 알았어
- 아니 아무일도 없었어
아버지의 체면이 말이아니다